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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과 같은 치명적인 혈관 합병증으로 발현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인구의 상당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흔하지만 심각한 질환입니다. 고혈압은 동맥벽에 대한 혈액의 힘이 지속적으로 너무 커서 심장과 혈관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때 발생합니다. 흔히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고혈압은 눈에 띄는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이 자신의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고혈압을 진단하는 증상과 기준에 대해 알아보고, 이 질환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압계

고혈압의 기준 및 증상

혈압은 혈관에 걸리는 압력, 즉 동맥의 압력입니다. 혈압은 수축기압(심장이 뛸 때의 압력)과 이완기압(심장이 박동 사이에 놓였을 때의 압력)의 두 가지 값을 사용하여 측정됩니다. 고혈압을 진단하는 기준은 일반적으로 미국 심장학 대학과 미국 심장 협회에 의해 정의됩니다. 이들의 최신 지침에 따르면 정상 혈압은 120/80 mm Hg 미만으로 간주됩니다. 혈압 상승은 120-129/80 mm Hg 사이인 반면, 1기 고혈압은 130-139/80-89 mm Hg로 진단됩니다. 2기 고혈압은 혈압이 140/90 mm Hg 이상을 지속적으로 읽을 때 인식됩니다. 고혈압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상태가 심각한 단계에 이를 때까지 눈에 띄는 징후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뒷목이 당기는 느낌이나 목 어깨 결림, 호흡 곤란, 코피, 어지러움, 만성적이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현대인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고혈압을 특정지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건강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에 좋은 음식

식단은 혈압을 관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하는 것은 고혈압을 조절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은 몸속 과잉 축적된 나트륨 배출을 돕기 때문에 고혈압에 도움이 됩니다. 케일, 양상추, 로메인 같은 녹색잎 채소나 살구, 바나나, 오렌지, 시금치, 그리고 고구마와 같은 음식들이 칼륨이 풍부합니다. 또한 등푸른 생선(연어, 고등어와 같은 지방 생선)은 체네 콜레스테롤 기능을 저하시켜주면서 뇌 기능을 촉진시켜 줍니다. 오메가 3 지방산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혈액을 맑게 해주며 혈압 조절에도 기여합니다. 김, 다시마, 미역, 파래 등의 해조류는 수용성 식이섬유입니다. 이는 콜레스테롤과 지방 흡수를 억제하며 담즙산을 내보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기여합니다. 양파는 몸속 콜레스테롤과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여 모세혈관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블루베리 등의 베리류는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혈액 순환, 혈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에 안 좋은 음식

고혈압 관리의 중요한 요소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가공 및 포장 식품은 종종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신선하고 완전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세지, 핫도그, 베이컨과 같은 가공 육류의 경우 많은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패스트푸드, 튀긴 음식의 경우 과도한 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이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지방은 동맥 경화를 유발하고 심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과자, 음료 등 설탕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당뇨, 비만과도 연결되어 혈압에 영향을 미칩니다. 일부 연구에서 높은 설탕 소비와 고혈압 사이의 연관성이 있다고 제안하므로 설탕 섭취량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음료의 경우 일시적으로 혈압을 올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과한 음주도 혈압 상승의 주된 원인입니다. 음주를 하더라도 너무 무리하지 않고 적정량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고혈압의 증상과 기준을 알고있다면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단번에 치료하는 병이 아니라 만성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습관이며 바람직한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칼륨, 오메가3 지방산, 산화 방지제가 풍부한 균형 잡힌 심장 건강 식단을 수용하는 것은 혈압 조절에 상당히 기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나트륨, 카페인, 알코올 그리고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을 제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소금 섭취를 하루 6g 이하로 제한, 채식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과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등 평소 꾸준한 관리로 고혈압을 미리 예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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